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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명 미생
유형 방영
제작국 한국
방영년도 2014
연출 김원석
극본 윤태호, 정윤정
주연 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등급 15세 관람가
테마 불안
평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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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차장에게 "그래는 안된다"고 현실을 이야기했던 오차장이 오로지 그래 때문에 결정한 사항이 있었다. 결국엔 오차장도 현실보다는 이상을 원한 것이다. 현실은 이상보다 냉혹하고... 잔인한 면이 있다. 그 때문에 사람들은 늘 현실보다는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삶을 갈구한다. 판타지 장르의 이야기들이 잘 팔리는 것도 결국엔 이때문이다. 지독한 현실속에서 이상으로 도피하고 싶은 욕망... 그것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상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현실속으로 나오지않는 사람도 있다. 그 사람은 주체못할 자신의 욕망으로 인해 자신을 망쳤다. 이상속에 너무 깊이 들어가도 문제고, 없어도 문제다. 이상적인 면은 꿈을 의미한다. 누구나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 사람들은 현실속에 지쳐있는 나머지.. 말로만 이루지못할 꿈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 꿈은 언제나 삶의 원동력이 되고... 삶의 재미를 만끽하게 된다. 모든게 꿈이고.. 이상때문이다. 오차장도 마찬가지였다. 오차장은 현실속에서 그냥 좌절하기보다는 꿈을 현실로 옮겨지길 무척이나 원했던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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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선별한 아이템이니까... 가져가서 하란 소리가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어??.. "

부장이 오차장에게 준 아이템... 그건 전무가 오차장이 하길원했던 아이템이였다. 언뜻봐도 위험해보이는 아이템... 수입은 확실히 높은 편인데... 뭔가 꺼림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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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템에 대한 반응은 호불호로 나뉘었다. 김대리는 전무라는 뭔가 꺼림직한 기운을 느낀 반면에 천과장은 실적을 완전히 보상받을 수 있는 기회의 아이템이라고 했다. 그치만 중요한 건 이 아이템을 준 전무의 속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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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선이 아니다. 꽌시가 관행이라지만, 정당하지못한 경우도 많찮아.. 잘못 먹으면 채할 수도 있는 거라고... 그리고 더 문제는 이건에 대한 꽌시 사이즈가 꽤 커... 꽌시를 이렇게 크게했는 데도 이 태양열 발전소 사업수주에 실패하면 진행하던 우리 팀이 덤탱이 쓸 위험도 커... 게다가 포신이 이 태양열 발전소 사업을 따느냐.. 못 따느냐.. 는 우리힘으로 될수 있는 일도 아니고...모든 건 포신이 이사업을 따야.. 가능한 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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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이 높다면 위험부담도 큰 법이다. 되면 좋겠지만, 만약이라도 실패한다면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을 것이 분명했다. 일종의 도박같은 아이템이 였다. 꽌시는 관계(關係) 를 말하는 중국어다. 즉, 인맥을 지칭하는 말이다. 중국에서는 인맥의 중요성이 한국보다 심하다고 들은 적이 있다. 단순히 아는 사람이라고 해서 면접 통과를 주는 사례도 있다. 만약 인맥이 없다면 돈으로 사야 된다. 뇌물인 것이다. 이런 정당하지못한 경우는 곧 위험요소로 작용할 것이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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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는 오차장에게 준 태양열 아이템으로 부사장 승진할 속셈이였다. 만약 잘못되도 3팀에게 책임을 떠넘기면 되니, 전무입장에서는 손해볼게 없었다. 과거의 은지사건 처럼... 전무에게는 3팀이 겨우 망패막이, 총알받이에 불과했던 것이다. 이런 부조리한 전무의 속셈을 알면서도 오차장은 갈등했다. 그를 갈등시킨 건 바로 장그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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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하나는 확실할 껄요.. 5억불 수주면.. 부서장으로 승진할 수 있고.. 부서장이 되면.. 오차장님 재량으로 원하는 인원 뜻대로 쓸 수 있게 되요.. 회사내규가 그래요..... 장그래씨요.. 아직도 장그래씨가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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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차장이 오차장의 갈등원인에 대해 떠보았다. 전무의 태양열 아이템만 성공시키면 장그래를 구제해줄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는 선차장의 말이 오차장의 귓가에 맴돌았다.. 하지만 위험부담이 크다는 점이 오차장의 발목을 잡았다. 그래를 구하자고 팀이 무너질 수 있는 도박을 할 수 없는 일었다. 그렇다고 포기하자니, 그래를 구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것 같아서... 마음이 쉽게 움직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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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말야.. 내가 누구한테... 언놈한테 뭘 좀해줘도 되나? ... 내가 누구사는 거에 또 다시 관여해도 되나?.. 돕는답시고 손을.. 내미는 게... 맞나? "

오차장이 아내에게 그 놈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다른문제보다 먼저 마음에 걸렸던 것은 오차장이 도움을 준 은지처럼 그래가 그렇게 되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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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 잊어도 돼.. 당신. 은지씨 그만보내줘. 묻어주든가?... 다 해. 그냥 해. 당신하고 싶은 대로 해. 잘못한 거 없어. 난 그래. 다시 그때 그 사람이래도.. 당신을 그렇게 할꺼고.. 난 그게 맞다고 생각해... 당신은 당신이 생각해서 맞다고 생각하는 거.. 그것만 생각해. 나머진 당신 마음대로 되는 거 아니야.. 뭐 되게 영향력 있는 사람같이 그런다.. 누군 뒷짐지고 당신이 시키는 대로만 한데?.. 난 또 뭐 나라를 구하는 일인줄 알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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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오차장의 고민은 싱겁게 끝나고야 말았다. 맞다고 생각하는 거.. 그것만 보고 간다.. 나머진 운에 맡기는 수밖에...  믿어주는 아내가 있기에... 오차장의 고민은 간단하게 결론이 내려져버렸다. 오차장은 비장하게 회사에 있는 전무의 방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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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무님, 하나만 여쭙게 습니다. 왜 접니까? 왜 영업 3팀입니까? "

오차장은 전무의 아이템을 하기로 결정했다. 전무의 속셈... 그것을 떠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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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라니,ㅎ 오상식이니까 부탁하는 거지... 오상식... 뭐 그게 말고 다른이유가 있겠나? "

전무는 웃었다.. 속내를 감추려는 노력이다. 오상식이니까.. 무슨 의미일까? 오차장을 믿지만, 만만하게 본다는... 그런 의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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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3팀은 전무의 아이템 진행에 매진했다. 하지만 하면 할수록 태양열 사업의 문제가 속속들이 나오고 있었다. 첫번째 문제는 중간관리자가 없다는 것이였다. 이럴경우 문제가 발생해도 책임소재가 불분명해져 3팀의 책임으로 돌아갈 것이 분명했다. 오차장이 부장을 찾아 갔지만, 녹음태잎처럼 문제없다는 말만 되풀이 될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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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마음속 한 구석에서 떨쳐지지않는 의문한 조각.. 왜.. 차장님은 그 어느때보다 확고하게 일을 믿어붙이고 있었다. 포신쪽에 중간관리자가 없다는 약간의 개운치않은 문제는 접어두신 듯 했다. 대신 집열판의 물량을 확보하는 문제에 팀력이 집중됬다. 업체 확보는 생각보다 순조롭게 진행됬다. 물량이나 단가.. 품질까지.. 이만한 조건이 없다는 점에 포신이 동의했다. 차장님은 계약서를 만들어 포신쪽에 보냈고... 이제 계약서 도장찍을 일만 남았다. 모든게 순조로운 듯 보였다. 그런데 뜻하지않은 데서 문제가 터졌다. "


그래가 오차장에 대한 의문의 고리를 잡는 동안... 3팀이 진행하던 전무의 사업에서 두번째 문제가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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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람들이.. "

두번째 문제는 심각했다. 오차장의 탄성이 들일 정도로... 다른 에이전트가 끼어들어 마진이 줄어든 것이다. 비록 0.5프로 차이이지만, 그건 중대한 문제였다. 부장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믿으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이 배후에는 전무가 있었다. 그건 처음부터 불길한 예감이 였지만,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더욱 심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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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분간 중국아이템 관련된 모든통화는 녹취해! "

오차장은 진행중이던 사업을 잠시 중단하고, 그 사업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전무가 무슨수작을 부렸는 지 좀더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었다. 사업의 연결고리인 회사 포신쪽과 연락할때는 녹취까지하는 치밀하게 움직였다. 모든게 조심스러워졌다. 오차장의 그런모습은 그래에게 의문만 가득 심어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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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송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있는 회사인데.. 그렇게까지 거래를 해야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

한편 석율도 성대리에 대해 이상한 정황을 포착했다. 성대리는 이상하게도 청솔실업이라는 회사하고만 거래하고, 그쪽을 각별히 챙기는 듯 보였다. 더욱이나 청솔실업은 소송까지 걸려있는 상태였다. 그런 좋지않은 업체와 거래한다는 것이 분명 수상해보였다. 성대리는 과장의 무한신뢰를 얻고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과장은 그를 믿고 청솔실업에 결재까지 내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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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의견을 좀 들을게 있어... 자.. 업체가 하나있어... 우리가 사서 수출을 시켜줘... 우리가 갑이지... 근데.. 접대를 해... 우리가... 우리가 받아야되는 게 맞는 거잖아... 게다가 기일까지 못 맞혀서 다른업체한테 소송까지 걸려있어... 근데 굳이 계약서에 없는 조항까지 끼어넣으면서 계약을 강행해... 뭘까? ..... 뒷돈을 받은 거라고... "


답답해진 석율이 백기와 영이에게 넋두리를 들려주고 있었다. 석율은 정황상 성대리가 뒷돈.. 즉, 리베이트를 받았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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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로 성대리를 아웃시킬 생각에 차있었다. 석율 말대로 성대리가 리베이트라면 바로 해고대상자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된다.. 그야말로 리베이트는 심각한 사항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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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가 준 사업에 대해 조사하면 할수록 이상한 점이 한두개가 아니다는 사실이 들어나고 있었다. 그건 박과장 사건처럼 부조리한 방법을 예고하는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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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전무님이 리베이트를 받는다는 생각하시는 겁니까? "

오차장이 밝혀진 이상한 점들을 나열하자 천과장이 입을 열었다. 그들은 심각한 표정이였다. 전무가 리베이트를 받는다는 사실은 엄청난 것이였다. 그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부조리한 것이였다. 김대리가 지금이라도 그만두자고 오차장을 부추겼다. 그런데도 오차장은 갈등난을 격는 표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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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그래가.... 걸려있어... "

부조리한 정황을 포착하고도 여전히 장그래때문에 갈등하는 오차장. 이에 김대리와 천과장도 덩달아 복잡한 갈등의 고리가 생겨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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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그래가 걸린 거면 저도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 김대리는 태도를 바꿨다. 그래를 동정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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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이 커져서 부서장이 되면... 장그래씨를... 정규직으로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하네요... 장그래씨, 무슨 걱정인지 모르겠지만... 난 장그래씨가...  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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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백기는 그래의 물음에 모든상황을 말해주고 있었다. 그래가 모든 걸 다 알아버렸다. 그래의 의문은 백기의 대답에 따라 순간 걱정으로 바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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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때문이신 겁니까? 이번 사업에 석연치않은 여러가지 상황들... 평소의 차장님이시라면 간과하지않으셨을 상황들... 그냥 눈감고 넘어가시는 거... 저 때문이신 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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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의 단도직입적인 물음에 오차장은 당황한듯 되려 큰소리로 무시하려했다. 하지만 더욱 깊게 물고 늘어지는 장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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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할 거 없어.. 이 일은 내가 반드시 되게 만들거다.. 아무도 위험에 빠트리지않을 거야...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거다... 그래! 너를 구제할 수 있는 기회맞아... 그래서 내가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건 할거다... 왜냐고? 지금 안하면은 ... 다시기회가 온다해도 내나 ... 그런마음을 또 가질 수 있을련지... 모르겠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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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장의 뜻은 확고했다. 그래때문에 계속 진행하는 게 옳은 걸까? 오차장의 마음은 알겠는 데... 그래도 합당하지못한 방법은 잘못된 일이다. 잘못된 건... 잘못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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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장님, 저때문에.. 차장님과 팀이 조금이라도 위험해진다면 ... 아무것도 의미없습니다.. 저를... 구제해주시려고한 그마음이면 충분합니다.


그래의 마지막말이였다.. 오차장만 마음이 있는 게 아니였다.. 장그래도 오차장에 대한 마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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